동아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LINC 사업단이 지난 8∼17일 승학캠퍼스에서 <한·일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 & 콘테스트>를 공동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8일 관계자 및 참가학생들이 환영회를 마치고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동아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이상화)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단장 이진우)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승학캠퍼스에서 ‘한·일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 & 콘테스트’를 공동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환경개선 제품 제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공동 캡스톤 디자인 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 교류 경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동아대생 36명과 일본 쿠마모토 대학생 36명, 태국 케사셋 대학생 2명 등 총 74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 캠프는 연례적으로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이 제작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전시·평가함으로써 공학문제 해결 능력 및 글로벌 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되는 캠프의 특성상, 오는 11월 일본에서 캡스톤 디자인 입선작의 평가대회 및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대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가 발표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1단계(2012∼2013년) 사업에 이어 2단계(2014∼2016년)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