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온누리 상품권> 4억 원의 구매계획을 세우고 지난 20일부터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일요신문] 진주시가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사용되는 ‘온누리 상품권’ 4억 원의 구매계획을 세우고 지난 20일부터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대형마트, SSM 등 유통업체의 확장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시는 상인회,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구입하기’ 캠페인을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 시 산하 전 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상품권 자율 구입 및 전통시장 장보기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의 2종류로 지역 내 경남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및 우체국, 농협 등 5개 기관 37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진주지역의 13개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 전국 1,200여 가맹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