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 호우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5억 원 이내에서 긴급영업자금을 지원한다.
개인에게는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2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금융지원을 신청한 중소기업과 개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1.0%p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 기존 대출에 대해선 기한연장 및 분할상환금 상환유예를 해줄 방침이다.
여신기획부 송경욱 부장은 “지난 25일 기습적인 집중 호우로 적잖은 지역민들이 피해를 입어 너무 안타깝다. 하루속히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