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보지 않으면 되겠지만 의도하지 않게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에 노출되는 것이 불쾌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병헌 서명운동은 지난 5일 시작돼 18일 오후 2시 현재까지 4231명이 동참한 상태다. 이 게시물의 댓글을 보면 이병헌이 나오는 광고를 중지시켜 달라는 내용과 함께 한효주도 함께 보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눈에 띈다.
얼마 전 한효주는 그의 동생이 군 가혹행위에 연루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휩싸인 바 있는데, ‘이병헌 광고 퇴출’ 서명운동이 진행되면서 새삼 같은 소속사인 한효주에게 불똥이 튄 셈이다.
한편 이병헌 음담패설 영상을 미끼로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은 “이병헌과 3개월간 교제했는데 지난 8월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적으로 협박한 것”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몰고 왔다.
이병헌 측은 이지연 측의 주장에 대해 “의도적인 흠집내기”라며 지인의 소개로 딱 한 번 식사자리에서 만났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