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상인들이 NFC가 내장된 결제 스티커를 점포에 부착해 안내하고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스티커에 접촉해 결제하는 신개념 결제서비스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의 NFC 및 QR코드 기능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연수구는 3개월간의 시범 운영 및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가맹점포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연수구 간편결제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상인대상 가맹점포 모집의 서비스 가입비 및 운영비를 연수구가 전액 지원함에 따라 많은 점포가 가입할 전망이다.
특히 결제 스티커가 배달시 카드결제 단말기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달전문점포에서 매우 유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구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구민에게는 결제 다양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고 상인에게는 IT 신기술 결제수단 지원으로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