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진행된 시민기자 위촉식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19일 생활현장을 누비며 취재한 생생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의 주요 사업과 시책을 모니터링 할 ‘창원시보 시민기자’ 3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통합 이후 세 번째 공모를 통해 위촉된 시민기자 30명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분포돼 있으며, 직업군 역시 대학생, 주부, 회사원, 전문직, 자영업 등으로 다양하다.
시민기자들은 평소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면서 경제·복지․교육․예술 등 전문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일선 시민생활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각종 축제 및 문화·체육행사,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등을 밀착 취재해 창원시의 시정 소식지인 ‘창원시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황진용 창원시 공보관은 “창원시보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데 있어 시민기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시민기자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하고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선도하는 명품 시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