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덕열(왼쪽)동대문구청장이 장안삼계탕에 선(善)한 가게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답십리2동 장안삼계탕에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선(善)한 가게’1호점을 발굴하고 인증마크 부착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선(善)한 가게’인증마크란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 위원이 운영하는 가게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곳에 부착하는 동 자체 브랜드 현판이다.
향후 답십리2동에서는 동희망복지위원회 위원(위원 40명) 가게뿐만 아니라 가정에도‘선(善)한 가정’인증마크를 부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가게 및 가정임을 홍보해 더 많은‘선(善)한’동희망복지위원들이 구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보다 많은 선(善)한 가게와 가정이 탄생하고 선한가게 인증마크 제도가 타 지역에도 전파됨으로써 이웃돕기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