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22일부터 특설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물량과 최다 브랜드를 준비한 <2014 웨딩 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장 내부 모습.
[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는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아 22일부터 특설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물량과 최다 브랜드를 준비한 ‘2014 웨딩 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10월 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수입 프리미엄 가구에서부터 특가상품까지 50여억 원의 물량이 마련된다.
에이스∙시몬스∙템퍼 등 7개의 입점 브랜드를 비롯, 카시나∙덕시아나∙씰리 등 10개 미입점 브랜드를 포함한 총 17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상권 내 신규∙기존 아파트 형성에 따른 가구 수요 & 소비력 타 지역보다 높아
올 들어 가구를 포함한 생활 장르의 신장세가 수도권 점포의 경우 전년 대비 3%대에 그친데 반해, 신세계 센텀시티의 경우 13%의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 센텀시티는 바이어와 브랜드의 협의를 통해 4개월 전부터 이와 같은 대형 기획행사를 준비해왔다.
이는 센텀시티점의 경우 반경 5km내에는 해운대 신도시 3만여 세대를 비롯, 마린시티∙수영강 일대를 중심으로 한 기존∙신규 아파트까지 총 5만세대 이상 포진해있어, 노후화된 가구교체와 신규입주에 따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다른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수입가구에서부터 기능성 디자인 가구까지
우선 프리미엄 수입가구로는 이탈리아 목재 장인 브랜드인 카시나의 ‘LC4 라운지 체어’를 7백50만원에, 유럽 직수입 가구 토탈 브랜드인 웰즈의 ‘전동소파’를 7백76만원에 마련한다.
또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8개 이상 확대해 가격 메리트와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넓혔다.
아울러 숙면을 위한 침대와 인체공학 의자 등 기능성 브랜드를 9개로 늘려 진행한다.
스웨덴의 덕시아나의 ‘노르딕 매트리스K’를 6백98만원, 그리스의 코코맡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세트K’를 17백58만원, 노르웨이의 바리에르의 ’그래비티 내추럴우드’를 3백67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한편 수입가구 특가 존(Zone)을 별도 구성해 진열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브랜드 ‘Best 5’ 특가상품과 인기상품 등의 선착순 한정 기획전을 준비한다.
이번 행사기간 중 ‘S 웨딩클럽’ 가입고객이 3백만 원 이상 구매 시(~9/28)에는 해당 금액대별 10%의 상품권을 파격적으로 증정한다.
또 인포레∙템퍼∙바리에르 등 브랜드별로도 5~20% 금액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신세계 김상훈 생활팀장은 “수입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에서부터 합리적인 중저가 상품까지 다양한 구성과 알찬 가격대를 선보이는 만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의 혼수 장만과 새롭게 가구를 교체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