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주시와 대한노인회 진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4일 오후 2시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내빈, 지역노인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축하공연 순으로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를 포상·격려했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자 진주동명중학교 현준우 학생이 경로헌장을 낭독했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초청공연 및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아 온 기공체조 , 어린이들의 무용,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요섭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