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 바오젠거리서 한류스타 핸드프린팅 제막행사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차 없는거리(바오젠거리)에서 대한민국 대표 한류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막행사는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의 시발점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바오젠 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류스타가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핸드프린팅에 참여한 장동건, 이병헌, 동방신기 등 연예인의 축하메시지 영상과 퍼레이드, 밴드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는 중국을 포함 일본과 동남아 국가 한류 팬들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오젠거리상가번영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연동주민자치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콘텐츠가 부족한 제주는 지난 2011년 지정된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명칭이 2015년까지만 유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3년 12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주의 자연과, 레저, 웨딩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한류 콘텐츠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이미 유럽과 미주지역까지 확산된 상황에서 제주 거리에 제주의 색깔과 한류의 옷을 입힘으로써 내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거리로 도약할 것”이라며 “낙수효과(落手效果)가 제주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한류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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