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전자는 ‘시장 상황과 수요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라는 내용의 이유를 들어 이같이 전했다.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노트북 사업을 철수하게 될 경우 전통적인 의미의 PC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게 된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에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이 창출하는 수익이 훨씬 더 많으므로 이번 결정이 삼성전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어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모바일 기기가 부상하면서 삼성전자의 PC와 노트북 사업이 하향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른 지역의 노트북 사업에 관해서 앞서의 매체에 “시장 상황을 철저히 검토한 후 PC 카테고리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노트북 판매량과 전 세계 노트북 판매량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온라인 경제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