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한국사회가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요양병원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얼마전 발생했던 장성의 모 요양병원 화재사건으로 낙후된 요양병원 시설이 문제가 되며 요양병원 이용 자녀들의 정신적인 부담까지 고조되는 것이 사실이다.
녹십초 요양병원은 1일 부모님들을 모시려는 자녀들의 이 같은 고민을 덜고자 서울에 위치한 요양병원 시설을 공개했다.
이 병원은 첨단 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재활, 운동 치료실 등 집중 치료와 양‧한방 협진 진료로 외래 진료도 가능한 치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 치료 등 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설은 병실과 복도 바닥이 따뜻한 온돌바닥으로 처리돼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환자들이 맨발로 이동할 수 있게 했으며, 병실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을 구비하고 있다.
응급 환자 발생시 긴급 이송이 가능하도록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대림성모병원, 한림대학교 강남 성심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등 많은 협력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녹십초 요양병원은 ‘내 부모님을 모시는 안방 같은 병원’을 모토로 환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녹십초 요양병원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접)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