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은 병원을 찾아 준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야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바로병원 ‘사랑의 홈런’
사전 선정을 통해 발탁된 60명에게 그라운드에 직접 나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단위 참가자 20여 명은 애국가 제창에 나서며 SK 와이번스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입장하게 된다.
또한 SK와이번스 선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는 ‘위닝로드 타임’도 참여하게 된다.
바로병원은 이번 ‘패밀리 데이’ 행사를 통해 그라운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패밀리 데이’ 이벤트의 시구자로 암투병중인 김순복씨가 직접 나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은 “개원 5주년을 맞이해 바로병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는 물론 가족들 모두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로병원은 SK와이번스와 함께 ‘사랑의 홈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정 선수가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홈런 개수만큼 인공관절을 무료로 수술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