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가을 캠프. 사진제공=서울 종로구.
[일요신문]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5일 경기도 양평 오커빌리지에서 다문화가족 가을캠프 `무지개 가족의 가을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관계형성 및 가족 내 올바른 역할 정립을 위해 ▲아버지 교육 및 부모-자녀 관계향상 ▲부부교육 및 자녀교육 ▲공동체 협동 ▲가족의사소통 ▲가족관계 향상 ▲미니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잘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