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방전술경연대회․소방기술경연대회서 실력 선봬
8일 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국 18개 시․ 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9개 팀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열린 전국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전술 훈련의 기본인 화재진압 표준 4인조법을 겨루는 이날 대회에서 광주시 대표팀은 완성도, 안전성, 신속성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같은 날 열린 제2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부문에서도 북부소방서 구급대원인 지방소방교 김광현과 김방현 등 2명이 한 팀으로 출전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전국에서 18개 팀이 참가한 심폐소생술과 기도삽관, 외상환자 평가와 정맥로 확보 경연에서 최고 점수를 받고, 1계급 특진의 영광도 누리게 됐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구급 부문에서도 전국 최고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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