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수입 농축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사례 등을 막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품목은 고춧가루, 마늘, 팥, 콩 등 시민 다소비 농산물 중 수입 비중이 큰 농산물 28종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쇠고기, 돼지고기를 포함, 총 30종이다.
전시장에서는 시민들에게 농축산물 원산지 식별 요령 등을 설명하고 원산지 비교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구매정보 제공을 통해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돼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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