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프로젝트’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1톤짜리 ‘러버덕’이 오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러버덕 프로젝트 페이스북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만든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으로 세계인적인 인기 캐릭터다.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러버덕은 전세계 16개국을 돌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석촌호수를 찾는 러버덕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최대 무게가 1톤에 이른다.
그 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로, 중국 홍콩 등에 전시돼 많은 사랑을 받다.
단 5일 동안 머물었던 대만 가오슝에 무려 50만 명이 모였으며 석촌호수처럼 한 달 동안 전시된 홍콩에는 무려 800만 명이 러버덕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