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그 사람 추기경> 포스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청소년과 온 가족이 볼만한 좋은 영상물을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각 1편씩 분기별로 선정하고 해당 영상물의 관람을 추천하는 제도다.
3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등급분류일 기준으로 7월부터 9월까지 15세관람가 이하로 결정된 국내 작품 중 완성도·교육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등급분류에 참여하는 위원들이 1차적으로 후보작을 추천한 후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선정회의에서 최종 결정했다.
극영화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거인>(12세관람가)은 무책임한 부모의 집을 떠나 스스로 그룹 홈에 살게 된 17살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그 사람 추기경>(전체관람가)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전, 1000일간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아온 김 추기경의 성직자로서의 모습과 주변 지인을 통해 듣는 ‘인간 김수환’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정글히어로>(전체관람가)는 악당들로부터 정글을 지켜내는 말썽꾸러기 코아티 마누의 활약과 성장을 그린 내용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동시에 지키고 보존해야하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