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자,이경숙, 이은영, | ||
가장 많은 당선자를 배출한 학교는 경기여고로 총 7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제일여고’로 자리를 굳혔다. 16대 당시에는 2명의 당선자만을 냈던 경기여고는 각 당의 여성 비례대표 우선배정과 지역구수 증가에 힘입어 당선자를 5명이나 늘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기여고 출신 7명 중 지역구 당선자는 조배숙 의원(열린우리, 전북 익산을) 한 명뿐이지만, 비례대표가 6명(김명자, 이경숙, 홍미영, 이은영(이상 열린우리당), 김애실, 이계경(이상 한나라당))이나 당선됐다. 이화여고, 서울여고, 중앙여고 등 3개 여고가 2명씩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며 경기여고의 뒤를 이었다.
▲ (위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조배숙, 홍미영,이계경,김애실 | ||
특히 경기여고 출신의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은 남편인 같은 당 최규성 의원과 함께 금배지를 달면서 헌정사상 최초의 부부 국회의원이 되기도 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