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채연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가수 채연이 러버덕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채연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망. 내 동심은 어디로. 난 성인이니까 성심인거냐. 기다리는 중. 기다릴게. 니가 올 때 까지. 슬프다”라는 글과 바람 빠진 러버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채연은 “인터넷 기사에서 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썼다. 다음에는 빵빵한 너 찍어줄게.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 날까요”라는 글과 함께 러버덕과 함께 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연은 마스크와 모자를 써 얼굴을 가린 채 바람이 빠져 늘어진 러버덕을 배경으로 한 채 서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노란색 귀여운 고무 오리 모습의 대형 풍선으로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