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7일, 태화강대공원·현대중공업 등 방문
행사 참가자들은 울산 방문 기간 중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이전 완료된 공공기관을 견학하고, 주요도로·공원·녹지 등 주변 환경을 직접 살펴본다.
16일엔 대숲이 우거진 십리대숲과 가을꽃으로 단장된 국화단지, 연어가 회귀하고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태화강공원을 방문하고, 전국 유일의 고래박물관인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고래도시 울산’을 만난다.
17일에는 세계 제1의 조선사업장인 현대중공업을 방문하고, 울기항로표지소로 유명한 대왕암 공원, 선사시대 유적인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곧 울산시민이 될 이들을 환영하고, 울산정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칫 공업도시로만 인식되기 쉬운 울산이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면에서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공공기관 이전의 주체인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울산을 이해하고 또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36가족 100명을 초대해 이번과 동일한 행사를 치른 바 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초청행사를 마련,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1,407명의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초청돼 울산을 방문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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