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박해진은 드라마 속 섬뜩한 사이코패스의 모습이 아닌 해맑은 미소를 대방출했다. 어찌 보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 전 박해진의 모습이다. 또한 촬영을 앞두고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모습으로 한류스타다운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엿보인다.
사진 제공 : OCN
박해진은 격한 액션신과 깊은 감정신이 많은 드라마임을 고려해 동선체크부터 꼼꼼한 모니터링까지 촬영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나가려는 노력과 열의를 보이며 스태프들의 극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촬영 중간 중간 쉴 때마다 주변을 훈훈하게 만드는 꽃미소와 위트 있는 재치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한다. 그런 모습들이 이번 비하인드 컷에 그대로 담겨 있다.
<나쁜 녀석들>의 한 관계자는 “박해진은 항상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을 점검하고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도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며 “그의 뜨거운 열정과 작품을 향한 애정은 모든 스태프들의 사기충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진의 활약으로 더욱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나쁜 녀석들>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에서 한국 드라마 전체 3위 등극하며 500만 뷰 달성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소름끼치는 박해진의 열연은 내일(18일) 밤 10시 OCN <나쁜 녀석들> 3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