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병해충방제정보시스템은 지난 2009년 구축,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미흡했던 가뭄정보와 병해충 예측모델을 추가, 전국 최초 지역별 가뭄지도를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설치한 제주도내 30곳의 국지적 농업기상 정보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기상청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가뭄정보(지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별 토양수분을 가뭄판단지수로 환산해 가뭄정도별 색깔과 그래프, 수치 등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필호 기술지원조정과장은 “병해충방제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시험운영하면서 현재 미진한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