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석승한 원장이 17일 4주년 개원 기념 심포지엄에서 배우 김명민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은 17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4주년 개원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진학 메트로웨스트 메디컬센터 감염내과과장(환자안전의 국제적 현황)과 정연이 인증원 연구개발실장(환자안전을 위한 인증원의 방향)이 주제 발표했다.
이어 인증원 김건상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환자안전과 인증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이상일 부회장, 한국QI간호사회 김효선 교육이사, 강북삼성병원 한원곤 자문원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중앙일보 신성식 선임기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곽순헌 과장 등이 참여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석승한 원장 17일 4주년 개원 기념 심포지엄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의료평가인증원은 석승한 원장을 비롯,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최성락 국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전문병원협회 정흥태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류인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증원은 기념식에서 의료기관인증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 등 10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아주대병원 박문성 부원장 등 6명에 대해서는 인증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명민 씨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석승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증제도는 의료질을 높이고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기관의 시스템과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본질”이라며 “국민들이 언제 어느곳에서 든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