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삼주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현우의 <더프리즘 레드(THE PRISM : RED)>가 역대 최다의 관객을 동원하며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사진=MBC삼주아트홀 홈페이지)
[일요신문] (주)삼주는 국내 최초의 상설 매직전용관인 MBC삼주아트홀에서 지난 7월 25일 시작한 최현우매직씨어터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관작인 최현우의 <더프리즘 레드(THE PRISM : RED)>가 역대 최다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인 것이다.
<더 프리즘 : 레드>는 마술사 최현우가 지금까지 선보인 매직의 하이라이트들을 모아놓은 공연으로 역대 작품 중 재미와 완성도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현재까지 객석을 메운 누적 관람객은 3만7천여 명 이상이고 일평균 500여명, 주말 공연 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4일 엔딩공연까지는 4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 MBC삼주아트홀은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도 지켜왔다.
부산장애인협회와 부산 여성의전화, 홀트아동복지관 등 보육원, 아동센터, 복지시설단체,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를 포함한 2,000여명의 관객들에게 무료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명절을 맞이해 특가판매로 진행한 ‘추석맞이 만원의 행복’,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 소방공무원을 초청한 ‘소방의 날’, 굿윌치과병원과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초청한 ‘굿윌데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한편 MBC삼주아트홀은 공연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새로운 공연을 펼치기 위해 (주)이은결프로젝트(대표이사 안정숙)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1월은 팝매직 콘서트 <Escape>, 12월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마술사들의 <World Class Magician(가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1월 첫 공연 시엔 마술사 이은결의 깜짝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고, 공연기간 내 국내 유명 연예인들도 초청된다.
<Escape>는 일루션니스트 이은결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에이전시 개념의 팀으로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소화할 수 있는 홍준표, 김만중, 양희준, 수리 등 국내 최고 기량의 마술사들이 함께 한다.
기존의 틀에 박힌 마술이 아닌 관객과 함께하는 컬트적인 마술과 퍼포먼스를 표현해 마술의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색다른 연출로 tvN 재능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갓탤런트>에 출연해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TOP10에 진출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는 마술사 최현우가 <최현우매직콘서트-더셜록>이라는 새로운 공연을 들고 컴백하며, 다시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MBC삼주아트홀은 공연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최현우매직씨어터>라는 상설 매직전용관 개관을 성공리에 정착시켰다.
최현우 마술팀에 이어 이번엔 대한민국 마술계의 양대 산맥인 이은결사단과 공연계약을 체결,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MBC삼주아트홀은 부산을 찾으면 언제든지 세계 최고 수준의 마술공연을 볼 수 있는 ‘마술의 도시’로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으며, 부산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초, 최고의 상설 마술전용관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주)삼주는 부산의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공연을 맞아 그동안 다소 부담스런 요금 때문에 공연 관람을 주저했던 관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관람료인 R석 35,000원, S석 20,000원으로 부담 경감을 덜어주는 가격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MBC삼주아트홀 티켓은 MBC삼주아트홀 홈페이지(http://www.mbcsamjooart.com),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옥션(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가 이뤄진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