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여성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4 여성 우리는 해낸다(이하 여우해) 직업상담 카페’를 운영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남은행 본점 2층 카페테리아에 진행되며, 지역 여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상담인력으로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직원 7명이 상주해 참여자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정보·지역 기업체와의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종전 분기마다 운영되던 ‘장바구니 취업상담 창구’와는 달리 증명사진 무료 촬영·심리체크·컬러진단·성향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춰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김영모 지역공헌부장은 “여성 구직자들이 원활한 상담을 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를 고심하다 카페테리아로 정하게 됐다. 지역 여성들의 취업 고민을 덜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5월 지역 일자리창출을 올해 7대 실천 아젠다 중 하나로 선포하고 취업설명회 개최, 장바구니 취업상담 창구 운영, 지역대학생 및 소외계층 고용창출 확대,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Pre-Banker(인턴십) 실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