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C시카고치과병원 송병권 원장이 인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에 위치한 치과병원에서 APG 선수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 중 인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에 위치한 치과병원에 하루 평균 8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SnC시카고치과병원(대표병원장 송병권)에 따르면 선수들은 대부분 경기 중 발생하는 구강내 부상, 경기 직전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선수촌 치과병원을 찾는다.
평소 앓고 있는 치아 우식증, 치아 마모증, 치주염, 치은염 등 평소 앓고 있는 지병을 방치해 병원을 내원하는 선수도 있다.
병원 측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들이 몸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더욱 신중한 치료에 임한다는 입장이다.
송병권 대표병원장은 “지체장애가 있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선수들이 선수촌 치과병원에 내원하면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접수부터 치료와 처방까지 세밀히 안내하고 있다”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nC시카고치과병원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에도 선수촌 치과병원 의료서비스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송도에 위치한 SnC시카고 치과병원은 최신 의료장비와 1652㎡ 이상의 규모를 갖춘 치과종합병원으로 덴탈케어센터, 성형.피부센터, 양악수술센터, 임플란트센터, 국제치의학연구센터 등 총 5개의 전문센터 갖추고 있다.
또한 시카고 일리노이 치과대학,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등 국·내외 출중한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년간의 임상경력을 통한 노하우로 환자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