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김민희가 버버리 의상을 입고 패션 매거진 <바자>의 표지를 장식했다.
김민희의 이번 화보는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바자>와 시네마 엔젤 재단이 함께하는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는 이현승 영화감독이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저예산 독립영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여덟 번째 시네마 엔젤이 된 김민희는 “독립 영화감독에 대한 후원은 언제나 좋은 작품을 기다리는 배우들에게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동참 까닭을 밝혔다.
화보 촬영과 동시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희는 영화 <화차> <연애의 온도> <우는 남자> 등에서 연이어 좋은 연기를 펼친 이야기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 그리고 평화로운 요즘의 일상 등에 대해 얘기했다.
시네마 엔젤이 된 김민희의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