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더팩트’는 김 의원 측에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이달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진=김상민 의원. 네이버 프로필 캡쳐
73년생인 김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대 총선때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국회 입성 후 김 의원은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맡으며 새누리당의 젊은 기수로 평가받고 있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사에 입사한 김경란은 ‘KBS 뉴스광장’ ‘열린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인기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뒤 2012년 10월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 의원과 김경란이 결혼에 골인할 경우 지난 2011년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이자 쇼핑몰 CEO 황혜영과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 김경록에 이어 정치인-연예인 커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