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지난 25일 <2014년 4/4분기 영업전략회의>를 가지며 무학산 산행을 진행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난 25일 ‘2014년 4/4분기 영업전략회의’를 가졌다.
본점 대강당에서 시작해 무학산 산행으로 마무리된 이날 영업전략회의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과 부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영업력 강화 및 토탈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업부서와 영업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CEO특강을 받았다.
강단에 오른 손교덕 은행장은 특히 경영현황 진단과 직원 마인드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민영화를 통해 BS금융그룹의 새 가족이 되면서 위상과 책임감이 과거 우리금융그룹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변화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주주와 지역사회 기대에 부응하자”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전 임원 그리고 부점장이 만날재와 마산여자중학교로 장소를 옮겨 약 2시간 동안 무학산 등반대회를 가졌다.
정상인 서마지기에 오른 후에는 ‘새 출발! 새 희망! 다짐의 시간’을 통해 민영화 이후 전 임직원이 새롭게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이 ‘고객’과 ‘지역’ 이라는 글자를 만들고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