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별로 풍부한 콘텐츠로 국제인증전시회답게 국제행사의 면모를 확실히 갖췄다는 평가다.
전주국제발효엑스포 전시장
15개국 42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기업관은 유럽, 미국,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발효식품이 포진되어 각 대륙의 대표 발효식품 등을 선보였고, 특히 대륙별로 진행된 부스이벤트는 참관객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참관객들은 다양한 해외 기업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접하고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살아있는 박람회였다.
220여개의 국내기업들이 참여한 국내기업관은 전통 발효식품이 한 대모여 좋은 성과라고 강조하고 내년에도 꼭 찾고 싶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전시관을 돌아본 많은 참관객은 “확실히 다른 식품 전시회와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이런 국제적인 박람회가 열려 뿌듯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4일째를 맞는 전주국제발효엑스포는 현재 48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