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부산테크노파크 및 금오기전 등 5개사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에너지 선도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 김태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원장 및 금오기전을 포함한 주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지역 에너지 부품소재 선도기업의 특화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1단계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 50억 원을 지원하고,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선정기업 발굴 및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기업 5곳은 금오기전(주), (주)엔엘피, (주)나라코퍼레이션, 터보파워텍(주), (주)위비즈 등이다. 이들 기업은 특화된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및 구매지원 등 연계협력 사업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기업에 한정해 추진하는 한국남부발전의 새로운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부산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지역 기업의 R&D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연 매출 7조원 규모로 부산 이전 공기업 중 최고의 매출을 자랑한다.
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공익적 책임 수행과 아울러 우리 이웃과 시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가지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부산 지역 주민과 사회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 환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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