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 후 가진 기념촬영 장면.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3일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경남농협 우수 공선출하회’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공선출하회賞’은 농협 판매사업의 근간 조직인 공선출하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마련된 제도다.
수상 조직에는 우수탑과 소정의 시상금, 무이자 자금이 지원돼 공선출하회 회원들의 농산물 생산 활동을 돕게 된다.
선정과정은 관내 211개 공선출하회 중 후보조직을 신청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7개 조직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우수 공선출하회에 선정된 곳은 김해 대동농협(조합장 이진운) 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회장 이찬봉), 밀양 무안농협(조합장 김도현) 풋고추공선출하회(회장 박지순), 진주 동부농협(조합장 이진환) 애호박공선출하회(회장 박남성), 사천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 딸기공선출하회(회장 조현용), 김해 한림농협(조합장 장순관) 딸기공선출하회(회장 장병권), 김해 주촌농협(조합장 장호중) 단감공선출하회(회장 주진근), 고성 고성농협(조합장 최판진) 토마토공선출하회(회장 이용태) 등이다.
김진국 본부장은 “공선출하가 생산단계에서부터 계획·생산되고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실천을 의무화하는 전문조직인 만큼 이 조직을 기반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판매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농가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