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4일간, 올해 정기점검 대상 64곳
민․관 합동 점검반은 시민‧환경단체 8명을 포함한 4개반 12명으로 편성됐다.
점검반은 ▲무허가(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2014년 정기점검 대상 사업장과 무허가(신고) 배출시설 사업장 등 총 64곳이다.
시설 노후 등 여건이 열악한 영세사업장 중 환경오염 방지시설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현장 기술지원 한다.
방지시설 설치·보완이 필요한 사업장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 사업장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에 앞서 시는 상반기 민‧관 합동점검에서 5개 위반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했다.
유용빈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장 환경관리 실태와 지도점검 과정은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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