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시는 지난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9개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자치센터 운영효율화 및 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9개 읍·동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했다.
우선 고익준 강사가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1위~3위를 차지한 양주동, 삼성동, 소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양산의 명품 양주동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실현 삼성동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소주동 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운영사례를 발표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가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요즘은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마을 환경 가꾸기, 자율방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치기능을 강화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자치센터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