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신건강증진센터‧광주트라우마센터, 20∼28일 접수
시는 국가 통합정신보건시범사업인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지난 2012~2014년까지 3년 동안 직접 운영해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전문성을 가미,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성과 연구능력 등을 갖춘 기관에 위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위탁 대상은 ▲통합정신건강증진센터 ▲광주트라우마센터 등 2개 센터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정신보건법 등에 따른 정신보건사업을 전문적으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기관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시 소재 학교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신청서는 시 건강정책과에서 교부받아 오는 20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정책과(613-3351)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수탁 기관 공모와 관련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복지건강국 민원상담실에서 위탁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관 위탁 운영을 통해 성과를 집대성해 전국 확산 롤모델을 제시하고 정신보건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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