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정도를 두고도 다양한 용어들이 있다. ‘웃짱’은 상의를 탈의하는 것을 말하고 ‘밑짱’은 하의를 몽땅 벗는 것을 말한다. ‘완짱’은 당연히 모든 옷을 다 벗은 완전누드의 상태를 의미한다. 대딸방 마니아들은 웃짱만을 허용하는 업소를 소프트업소, 밑짱 혹은 완짱까지 허용하는 업소를 하드업소라고 부른다. 그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업소를 ‘키워’주거나 ‘밀어’주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정기적으로 이들 업소를 이용하는 마니아들은 어림잡아도 전국적으로 2만여 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업계에선 분석하고 있다.
구성모 헤이맨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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