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1일간 하수도 관경 1m 이상, 시설 경과연도 20년 이상인 83개 처리분구 256km를 대상으로 육안, CCTV를 통해 점검했다.
조사 결과 83곳에서 단순 결함이 발견됐고, 하수도에 의한 지반침하가 진행 중인 곳은 3곳으로 드러났다.
도는 즉시 보수가 필요한 10곳에 대해 시군별로 현장 조치하고 단순결함 73곳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하수도에 의한 지반침하 현상은 극히 드문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지반침하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국비 확보 등 필요한 하수도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