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바캉스 특수를 노리는 상인들만이 아니다. 정작 쏠쏠한 재미를 보는 이들은 따로 있다. 바로 휴가를 떠난 빈집만 노리는 ‘빈집털이범’들이 그들이다. 이들은 휴가철만 되면 나타나는 불청객이다. 7~8월에 주거침입, 절도범죄가 급증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경찰의 분석이다.
그렇다면 빈집털이범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빈집’임을 티내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휴가 기간 동안 우유나 신문 등의 배달을 잠시 중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관문에 수시로 부착되는 광고 전단지나 공고문 등을 매일 수거하도록 이웃이나 경비원에게 부탁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편함에 쌓여있는 우편물이나 고지서도 마찬가지다.
며칠째 불이 꺼져 있는 집도 빈집털이범들의 주요 타깃. 따라서 가전제품 등의 야간작동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사설경비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집 전화는 휴대폰이나 친척집 등으로 착신을 해두고 초인종은 무음이나 작동불능 상태로 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이수향 기자 lsh7@ilyo.co.kr
휴가철 빈집 티~내지 마!
사회 많이 본 뉴스
-
“뉴진스 못 잊는” 민희진이 밝힌 예술과 5·18 저항 정신
온라인 기사 ( 2026.05.12 20:13:35 )
-
[르포] “오늘 노는 날인가요?”…문 닫은 홈플러스 현장에 번진 혼란과 불안
온라인 기사 ( 2026.05.13 10:54:41 )
-
‘김소영 레시피’ 모방했나…범죄 도구 된 약물 관리 사각지대
온라인 기사 ( 2026.05.13 14:44: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