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빛고을대로, 6개 기관 합동
훈련에는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북구청, 시 종합건설본부, 북구자율방재단 등 기관에서 장비 21대를 동원, 5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기습폭설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정체된 상황을 가상한 것으로 실시된다.
긴급 상황보고와 교통통제 및 소통, 부상자 구조, 사고차량 견인, 구호물품 지급, 제설작업 등을 시연할 계획이다.
장학기 시 안전정책관은 “폭설대응 현장훈련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전 훈련이다”며 “재난 선제 대응은 물론, 관계 기관 협조 체계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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