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지역치안협의회’에서 안희정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14년 운영성과 및 2015년 중점과제 보고에 이어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학교폭력 근절 활동 발표, 기관별 추진과제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협의회에서 내년도 추진과제로 ▲생활안전지도 구축 ▲범죄예방디자인(CPTED) 구축·운영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활성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선진교통문화 정착 추진 ▲4대 사회악 근절 지속 추진 등을 꼽았다.
또안 생활안전지도 구축에 따른 정보 공유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자율방범대와 안전모니터링봉사단 등 지역안전 관련 단체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범죄취약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 기법인 범죄예방디자인(CPTED) 관련 조례 제정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은 협의회에서 ▲충남 안전뉴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ICT 활용, 스마트 안심 치안인프라 구축 ▲112 신고 총력대응 체제 확립 등을 내년도 추진과제로 제시하고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도 교육청은 내년도 추진과제로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 합동 워크숍 ▲학교폭력 예방 우정벨 설치 사업 ▲동행! 해피데이 힐링캠프 추진 등을 제안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