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자들이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일부 관심이 있는 여성들은 최근에 어떤 모텔이 뜨는지까지 다 알고 있다. 여성 포털 등지의 섹스나 밤문화관련 게시판을 둘러보면 이미 그러한 정보들은 ‘진부할’ 정도로 많이 나온다. 남성들은 그런 사이트에 접속할 일이 없으니 다만 그것을 모를 뿐이다. 이런 것들을 놓고 여자들이 ‘밝힌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입장의 차이일 뿐이다. 남자들이 여자와의 잠자리와 섹스를 준비하듯이 여성들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일부 여성들은 자신이 입수한 정보들을 수첩에 자세히 적고 다니기도 한다. 말 그대로 그녀들만의 ‘비밀노트’인 셈이다.
구성모 헤이맨뉴스 대표 heymantoday@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