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 눈 치우기에 동참 당부
설해대책 중점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다. 시는 제설기 등 총 49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소금, 모래 등의 제설자재를 11월까지 확보했다.
제설작업은 읍․면․동 국도지역 7개 노선 97.0km, 지방도 10개 노선 173.4km, 시가지도로 93개 노선 211.6km 등 총 110개 노선 482km에서 이뤄진다. 특히 칠목제, 나포제, 아리랑고개 등 주요 고갯길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결빙에 대비한다.
시청 도로관리과는 설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강설․대설주의보 및 경보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설경보에 따라 20cm이상 눈이 쌓이면 전 직원이 부서별 해당 작업구간에 대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강설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 등과 긴밀히 업무협조를 해 제설작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다”며 “시민들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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