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이 완료된 6개 품목은 복합우루사 연질캡슐과 대웅우루사 연질캡슐, 이지엔6 프로 연질캡슐, 베아제정, 대웅곰세핀주 1000mg, 알비스정 등으로 2015년 초부터 수출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대웅알벤다졸정, 게므론골드정 등이 등록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조지아의 에크자메드(Eczamed)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 전승호 이사는 “이번 러시아와 CIS 지역의 의약품 등록 성과는 그간 대웅제약이 추진해 온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의 결과”라며 “이번 등록으로 본격적인 러시아 및 CIS 지역으로의 판매 개시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러시아에서 루피어의 임상승인신청(CTA)을 11월 완료했다. 내년 1분기에 CTA 완료 및 러시아 현지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에서 알비스정, 대웅곰세핀주 500mg/1000mg, 설바실린주 750mg/1.5g, 곰세프건조시럽 등 4개 품목을,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에서는 CT 조영제 네오베스트주 등을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