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에게 기초검사 및 보건교육 진행
시 보건소는 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인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9천445가구와 공동생활경로당을 월 2회 방문해 기초검사와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 기간 보건소 방문간호사 14명, 통합보건요원 15명, 보건진료원 24명 등 전담인력 53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한파주의보 및 경보 발령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검사와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또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 취약계층의 질환별 응급처치 요령 등의 보건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난방이 원활하지 않은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은 경로당 등 공공시설 이용을 유도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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