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이번 일자리사업에는 장애인행정도우미 등 5개 분야에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행정도우미 33명은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을 위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에 배치된다.
또 참여형 일자리에 89명,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일자리 10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 분야 8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분야에 10명을 각각 모집한다.
시가 직접 시행중인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은 오는 11일~17일까지 시청 경로장애인과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4개 사업은 각 수행기관 별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는 제외)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자격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참가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에 배치된다.
기타 4개 사업 사업기간은 1년으로 중증장애인(1~3급), 여성장애인,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장애인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반복참여는 최대 2년까지만 허용되나, 중증장애인 및 기초수급자는 2년을 초과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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