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권 광주교대 교수
수상자는 ▲박용철문학상에 염창권(55)씨 ▲김현승문학상에 강홍기(74)씨 ▲허백련 미술상 본상에 방의건(76)씨, 특별상에 이창훈(44)씨 ▲오지호미술상 본상에 오건탁(68)씨, 특별상에 최순임(42)씨 등이다
시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관련 대학교와 문화예술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공모로 구성된 문화예술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무등파크호텔에서 지역 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시 문화예술상은 한국문학과 미술(한국화, 서양화), 국악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박용철, 김현승, 정소파, 허백련, 오지호,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수여하고 있다.
지난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3명이 수상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