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읍시기술센터에 따르면 총 공급 예시량은 신동진 등 5개 품종 365톤으로 정읍시 전체 종자소요량의 50%를 차지하는 양이다.
기술센터는 지역 내에 공급되는 모든 보급종은 미소독 상태로 공급됨으로 이 점을 유의하여 철저한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종자를 소독하지 않고 공급하는 것은 키다리병 등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탕소독 후 약제혼용침지소독을 병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청 받은 보급종은 내년 3월경에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내년 1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보급종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 정읍지역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의 적극 협조를 통한 벼 정선 후 잔량 확보 및 보급종 채종단지 수매 후 남은 종자를 알선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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