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도, 농촌진흥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지역연계사업 협약 체결
전북도는 11일 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개 기관과 ‘지역연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들 간에 전북 농업발전 협력과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지역인재 채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서 농촌진흥청은 ▲전북 우수인재 적극 채용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학회, 세미나 등 행사 전북개최 ▲국립농업도서관, 농업과학관 시설개방 ▲전북농업발전 적극 협력 ▲물품․공사․용역 등 계약구매시 지역업체 최대이용 등을 노력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역출신 인재 15% 채용목표제 실시 ▲연구기자재 공동활용, 농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 물품․용역․공사 및 구내식당 농산물 지역업체 적극 이용 ▲재능기부, 농촌 일손돕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반면에 전북도는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 지원토록 하고, 종자 증식사업 단지조성 및 지역내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연계사업 추진뿐 아니라 이전기관 조기정착 및 가족을 위해 교육, 주거, 교통 등 우수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u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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