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군산시는 옥산면에 위치한 청암산오토캠핑장의 위탁 운영자로 휴선유레저(주)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청암산오토캠핑장 위탁운영자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이어 10일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해 평가위원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 응모한 휴선유레저(주)를 위탁적격자로 결정했다.
휴선유레저(주)는 시설투자와 함께 창조적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 특급등급의 캠핑장을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김장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민간위탁자 제안대로 군산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